오리온, 28일 현대모비스전부터 관중 입장 재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오리온이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홈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

고양 오리온은 오는 28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0-2021 프로농구 홈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 오리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고양체육관 수용 가능 인원의 약 10%인 500여명에게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은 온라인으로만 구입 가능하며, 2019-2020 FULL 시즌 및 2020-2021 멤버십 회원은 23일 오전 11시, 일반 회원은 24일 오전 11시부터 KBL 통합 홈페이지 내 티켓 구매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후 홈경기에 대한 예매 일정은 고양 오리온 농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관중 입장이 다시 허용된 만큼 관객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발열 검사, 철저한 거리 두기 등 안전 관람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홈경기로 팬 여러분의 현장 응원이 고양 오리온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관중 입장. 사진 = 오리온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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