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갑자기 아내를 안고 싶어지네"…신재은 '수줍'('건강한 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집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서는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일상이 방송됐다.

이에 이들의 침실을 본 건축가 겸 풍수전문가는 "붙박이장이 천장까지 올라가있고 운동기구도 있기 때문에 차갑고 기능적인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꽃과 원앙이 그려진 '원항연화도'를 걸어놔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화사하고 큰 꽃을 피우기도 하는 옛날부터 고귀하고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이었거든. 또 원항 자체도 잠시도 떨어지지 않는 느낌이 있으니까 부부의 금실에도 좋아 침실에 놓으면 가화만사성을 염원하는 느낌으로 애정운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조영구는 "오 진짜 이거 보니까 갑자기 아내를 안고 싶어지네"라고 털어놨고, 신재은은 수줍어했다.

[사진 = TV조선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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