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청하가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01회에는 가수 청하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가 등장하자, MC들은 코로나19 이후의 건강을 물었다. 이에 청하는 "코로나19는 이제 괜찮다. 당시 증상도 없었다"며 "처음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전화를 받아보니 반나절 사이에 판정이 바뀌었다고 하더라. 기사와 거의 동시에 나도 확진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청하의 고민도 건강과 관련된 것이었다. 청하는 "내가 '벌써 12시' 활동 이후에 쓰러진 적이 있다. 그 때 알았는데 선천적으로 심장이 다른 사람보다 작다고 하더라. 그러다보니 몸이 약하고, 항상 만성피로를 가질 수 밖에 없다. 화보 촬영 같은 것을 하루종일 하고 나면 쓰러지고 토를 하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청하는 "그런 이유와 코로나19 이슈가 있다보니 지난해 앨범이 미뤄졌다. 그러다 이번에 앨범이 나오는데 발매를 앞두고 이런저런 부담감에 잠을 많이 못 잔다. 자도 2시간이다. 또 나로부터 시작된 소속사이니까 내가 쉬는 기간을 가지면 소속사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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