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측 "학폭 의혹? 허위 사실…어떤 의도인지 이해 안 돼" [공식]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민규(본명 김민규·24)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22일 민규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마이데일리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면서 "도대체 누가, 어떠한 의도로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성자가 인증한 졸업 앨범은 민규의 앨범 사진과 다르다. 또 연습생 생활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했다고 했는데, 민규는 이미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앞서 같은 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진 출신 남자 아이돌 세XX 멤버 김X규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자신을 민규의 초, 중학교 동창이라며 밝히며 중학교 1학년 때 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동시에 작성자는 졸업앨범과 SNS 피드 등을 증거로 제시했지만,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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