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부인…동창 서신애 "변명 필요 없다" 의미심장 SNS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서신애(23)가 (여자)아이들 수진으로부터 학폭을 당한 피해자라는 글이 퍼진 가운데,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을 올리며 주장에 힘을 실었다.

앞서 21일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학폭 가해자 의혹에 "본인 확인 결과, 글 작성자와 다툰 사실은 있지만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수진의 학폭 논란은 계속 됐다. 특히 최초 폭로자는 수진이 중학교 동창생인 서신애 또한 그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더했다. "수진이 아역배우 출신 A 씨애에게 '빵꾸똥꾸' '엄마 아빠 없어서 어떡하냐' 등 모욕적인 발언과 욕설을 했다. 다른 친구들과 싸움을 붙이기도 했다"라고 주장한 것.

이 가운데 서신애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변명할 필요 없다(None of your excuse)"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서신애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서신애는 과거 한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 적이 있다.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연예인 납신다'고 장난을 치거나 내게 '빵꾸똥꾸' '신신애' '거지'라고 불러 슬펐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서신애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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