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남편에 받은 상품권 100만원 자랑…"노력하는 아내바라기"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의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조민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임신하고 지난 6개월을 하루에도 몇 십 번씩 토덧하고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걸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한결같이 아껴주려 노력하는 아내바라기"라면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까꿍이 갖고 고생한다고 당신 필요한 거 사라면서 신세계 상품권에 손편지를 써주었답니다 필요한 게 뭐지? 생각해봤는데 딱 떠오른 게 까꿍이꺼 귀요미 선물 / 신랑 생일 선물 / (상품권을 1월 말에 받았어요)"라고 상품권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동시에 조민아는 "같이 아가꺼 사고, 장도 보고, 허니베어 몰래 다른 날, 백화점에 혼자 와서 페레가모 2021 신상 지갑을 사고, 남은 돈은 저축했습니다. 상품권으로 가족들 챙기고, 저축도 하고나니까 괜히 뿌듯하고 든든한 거 있죠~~"라고 행복한 기분을 표현했다.

끝으로 조민아는 "저한테도 이제 '가족'이 있다는 것에 든든한 울타리가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설날인 오늘,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축하드려요", "부럽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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