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수영X'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의 같은 이어링 다른 스타일링[스타패션분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JTBC의 젊은 드라마 '런온'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에서는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여배우들의 패션을 보는 재미가 있다.

‘런온’의 서단아 역할을 맡은 최수영은 극중 영앤리치 CEO답게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뻔하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패셔너블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은 젊은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게 충분하다.

반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에서 화장품 마케터 윤송아역으로 출연중인 원진아는 여성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니트, 셔츠, 자켓 등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미니멀한 디자인의 주얼리로 스타일의 포인트를 살렸다는 점이다.

주얼리 브랜드 ‘엠주’의 박민주 디자이너는 9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수영과 원진아가 착용한 물방울 모양의 포스트 귀걸이는 어떠한 룩에도 잘어울리는 데일리 이어링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많은 스타들과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엠주의 스테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매끄러운 곡선과 귓볼을 감싸는 라인의 디테일은 엠주 특유의 하이퀄리티 마감처리가 돋보이는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엠주’는 최근 오픈한 K패션 전문 쇼핑몰 'HAN 컬렉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과 서울 광화문빌딩점에서 만날수 있다. HAN컬렉션은 최근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200여명의 유명 패션 아이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오프라인 편집숍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4,144㎡. 약 1,200평)과 함께 오픈한 광화문빌딩(3,645㎡. 약 1,100평) HAN컬렉션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세련된 분위기로 쇼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광화문 인근의 대형 쇼핑몰은 ‘HAN컬렉션’이 처음이다. 광화문빌딩은 경복궁, 청계천, 덕수궁 등의 관광명소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또한 올해 광화문빌딩 앞 도로까지 광화문광장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어 수많은 관광객에게 트렌드를 전파하는 K 패션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30대를 비롯해 관광객과 직장인들은 유명 연예인들이 즐겨 입는 최신 패션 아이템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제공 = 방송 캡처, 엠주,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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