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최익성, 신간 '아무도 궁금하지 않은 나만의 이야기' 발간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저니맨' 최익성이 신간을 통해 야구 팬들과 마주한다.

프로야구 선수 시절 고집스러운 '깡' 야구로 유명했던 최익성은 출판계의 '깡'을 꿈꾸며 신간 자기계발서 '아무도 궁금하지 않은 나만의 이야기 Ⅰ'을 발간했다.

최익성은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 등을 거친 KBO 리그 대표 '저니맨'이다.

출판사 알제이컴퍼니는 27일 "이번 신간은 자기계발서로 독자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추동력이 되는 책"이라고 전했다.

신간 '아무도 궁금하지 않은 나만의 이야기 Ⅰ'에 대해 최익성은 "아무도 성공이라 인정하지 않았던 나의 삶을 직접 글로 정리해보면서 미래를 꿈꿀 수 있었던 긍정적인 감정들을 독자들도 함께 느끼고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책"이라 밝히며 "남들보다 늦은 시작에도 프로야구선수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과 은퇴 이후 야구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책에 담긴 삶의 여정이 있었기 때문"이라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1권에서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던 가슴속 이야기를 꺼내 자신과 마주하자는 내향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 다음달 발간되는 2권에서는 오늘의 나를 충실히 살아내서 미래의 나를 스스로 선택하자는 발산적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간은 10년 전 최익성이 직접 쓴 자서전을 기반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기획된 자기계발서로 코로나 이후 언택트시대를 사는 독자들이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의 '자서전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출판사 관계자는 "역주행 붐을 일으키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가수 비의 '깡'처럼 출판계의 '깡'이 돼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익성 신간. 사진 = RJ컴퍼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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