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민 "'♥김경진' 말도 없이…애벌레 100마리 화장실에 바글바글" 충격 ('언니한텐 말해도 돼')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김경진의 아내이자 모델 전수민이 남편을 말려달라며 언니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선 전수민이 출연해 고민거리를 털어놨다.

결혼 8개월 차 전수민은 "둘이서만 행복해야 할 신혼에 남편이 한마디 말도 없이 밖에서 장수풍뎅이 자식들을 데려왔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 자식들이 자식들을 낳아서 100마리의 풍뎅이가 화장실에 바글바글하다. 남편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자식인 거북이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신혼 방 침대 바로 옆에는 거북이 집을 세팅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한 마리가 주먹만 하다. 애벌레만 100마리"라며 끔찍해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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