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26세, 너무 일찍 하늘의 별이 된 故 송유정…추모물결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유정이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송유정은 지난 23일 사망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으며, 발인은 25일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생전 소속사였던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25일 고인의 비보를 전하며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3년 화장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MBC '황금무지개', MBC '소원을 말해봐', KBS 2TV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19년 배우 송강호, 가수 비, 하니 등이 속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SNS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송유정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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