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3' 준우승 래퍼 아이언 사망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9)이 사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경비원에 발견됐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아이언은 2014년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11월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 받았다. 여자친구 폭행 사건으로 2018년 11월에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등을 확정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룸메이트였던 미성년자 남성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사건으로 수사 받았다.

[사진 = 아이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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