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아들 김동영, "이용식 딸 이수민? 아직 어색…좋은 친구" ('1호가 될 순 없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이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아직 어색한 관계라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가출을 한 최양락이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집에서 더부살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부모님의 집을 찾아온 김동영. 최양락이 저녁을 사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배달 음식들을 시켰지만 계속 카드 결제에 실패했고, 카드를 정지시킨 아내 팽현숙에게 분노했다.

음식을 먹던 중 최양락은 김동영에게 "요즘 고민 같은 거 있니?"라고 질문했다. 김동영은 "연애. 제 나이에 제일 중요한"이라고 답했다.

이 대답을 들은 최양락이 "서로 어색해하더라? 뽀식이 형 딸 수민이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양락이 "엄마는 기대가 크던데… 사실은 아직 어색한 거지?"라고 했고, 김동영은 "그렇죠"라며 "그런 것보단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방송분에서는 이용식의 집을 찾은 김학래, 임미숙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미숙이 이수민을 며느릿감으로 점찍었고, 김학래도 아들을 부추겼다. 임미숙이 이수민을 "우리 며느리"라고 부르기도. 이용식도 김동영을 "사위"라고 불렀다.

임미숙은 "어릴 때부터 가족이 친하다 보니 나중에 사돈을 맺자라는 말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영은 "어른들의 의견이지, 나와 수민 씨의 의견은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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