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인기가요'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 (여자)아이들의 '화(火花)',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2020)'이 1월 넷째 주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아이들은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등에 이어 '인기가요'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음악 방송 5관왕을 달성했다. 멤버 미연은 "우리를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네버랜드(팬클럽)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의 신곡 '화(火花)'는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 소재로 표현한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리더 소연과 작곡가 팝 타임(Pop Time)이 함께 만들었다. 중독적인 훅과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유노윤호, 에이비식스, 원어스, 체리블렛, 크래비티, HYNN(박혜원), 유빈, 빅톤, 정세운, 트레저, MCND, 장한별, T1419가 출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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