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4년만 안방극장 복귀할까…"'경이로운 구경이' 출연? 확정 NO, 제안만 받아"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영애가 '경이로운 구경이'로 안방극장에 복귀할까.

소속사 굳피플 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이영애가 '경이로운 구경이' 출연 제안만 받았다"라며 "확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이로운 구경이'는 앞서 키이스트가 발표한 올해 드라마 제작 라인업에 포함된 작품 중 하나이다. '아시아 판 킬링 이브'를 표방하는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여성 액션 추격 스릴러로 전직 경찰이자 현직 보험조사관인 40대 여성 탐정과 연쇄살인마 여대생 킬러의 숨 막히는 접전을 그린다.

한예종 출신의 촉망받는 루키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조작'을 통해 장르 드라마에 최적화된 신선한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흠 PD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키이스트 측은 "현재 원조 한류스타 여배우와 막판 출연 조율 중이다. 그로 인해 중국 일본 유수의 플랫폼으로부터 선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귀띔한 '원조 한류스타'가 바로 이영애였던 것. 이영애는 지난 2017년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안방극장 공백기 상태인 만큼 그 행보에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쏠리고 있다. 과연 그가 '경이로운 구경이'로 4년 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설지, 뜨거운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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