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성대수술 2번, 치료중 디아크 해체 소식 들어" ('비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정유진이 성대수술을 두 번 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는 '나도 빽 있다' 특집 '백지영과 나가세유'로 꾸며지는 가운데 백지영, 나다, 가영, 세라, 정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정유진은 데뷔 3개월 만에 디아크에서 하차한 이유를 묻자 "슬픈 사연이긴 한데 사실 성대 수술을 2번 정도 했다"며 "고등학교 때는 아무것도 안 배우고 혼자 하다 보니까 무리한 발성으로 성대를 다쳐서 수술을 했고, 열심히 연습해서 메인보컬까지 했는데 목에 혹이 크게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을 하면 목소리가 변할까봐 무서웠다. 최대한 1년 동안 재활 치료를 해보자고 했다"며 "치료 하는 도중에 디아크 해체 소식을 들었다. 정기 검진을 받고 있는데 아주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라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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