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민병헌, 22일 뇌동맥류 수술…2019년 발견[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 선수가 뇌동맥류 수술을 받는다.

롯데는 18일 "민병헌은 지난 2019년 뇌동맥류를 발견 한 뒤, 서울대병원에서의 정기 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왔다. 최근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오는 22일 서울대병원에서 뇌동맥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민병헌은 2020시즌 109경기서 타율 0.233 2홈런 23타점 42득점에 그쳤다. 2018년 롯데 이적 후 꾸준히 잘하다 지난 시즌 갑자기 부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일단 수술 후 건강하게 돌아오는 게 중요하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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