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강이슬 복귀, 고아라는 18일 정밀검진[MD현장]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하나원큐 에이스 강이슬이 돌아왔다.

하나원큐는 15일 KB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강이슬을 출전선수명단에 포함했다. 강이슬은 어깨 부상으로 올 시즌 주춤하다. 15경기서 15.8점 6.3리바운드 2.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4.6%. 지난달 23일 KB전 이후 20일 넘게 재활했다.

이훈재 감독은 "이슬이를 스타팅라인업에 넣었다. 100% 컨디션은 아니고 70~80% 정도다. 3~4일 전부터 다시 운동을 했다. 출전시간은 컨디션을 보면서 결정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골밑에서 KB에 밀리는 하나원큐로선 외곽 에이스 강이슬의 가세가 큰 도움이 된다.

한편, 무릎 골타박 부상 중인 고아라는 이날 여전히 결장한다. 지난달 25일 BNK전 이후 뛰지 못했다. 이 감독은 "골타박이 오래가는 부상이다. 다음주 월요일(18일)에 다시 검사를 받는다"라고 했다. 당분간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

[강이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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