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대가' 임진한, 전국투어 1박2일로 컴백…18일 첫방송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레슨대가’ 임진한의 매직이 다시 시작된다.

SBS골프는 "2021년 동계특집으로 꾸며지는 ‘임진한의 전국투어 1박2일’이 오는 18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8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전국투어는 국보급 레스너 임진한 프로가 골프 고민이 있는 아마추어골퍼들을 직접 찾아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필드 레슨이다.

실제 지난 시즌 모집공고에는 약 1,000여명의 사연이 접수돼 역대 최고 경쟁률을 선보였다. 또한, 약 5개월간 방송됐던 ‘전국투어 시즌2’는 평균시청률 0.315%(AGB닐슨/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골프 방송사 통틀어 중계를 제외한 일반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진한 프로는 “전국투어를 통해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보답하는 차원에서 지난 시즌 참여하지 못한 분들에게 다시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 1박2일 동안 완벽히 변화될 수는 없지만, 잘못된 습관을 알고 고친다면 골프 실력이 일취월장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계 특집은 전라남도 강진군 다산베아채 골프 앤 리조트에서 지난해 녹화를 완료했다. SBS골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 속 펼쳐졌으며, 집단 별 레슨 또한 간격을 조정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골프여제’ 박인비의 남편이자 코치로 유명한 남기협 프로를 비롯해 정승우, 서유정 프로가 지원사격으로 나서 동계특집을 빛냈다.

‘임진한의 전국투어 1박2일’은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SBS골프에서 방송된다.

[임진한 프로. 사진 = SBS골프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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