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오는 3월 日 온라인 콘서트 진행…"특별한 퍼포먼스 예정"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한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일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3월 6일 온라인 콘서트 '트와이스 인 원더랜드(TWICE in Wonderla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서트는 일본 NTT도코모가 독점 생중계를 맡았으며, 신체감 라이브로 진행된다. 리얼함을 보여주기 위해 AR, MR 등과 같은 최신 기술 XR을 적용해 트와이스의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해 4월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일본 도쿄돔 콘서트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IN JAPAN'를 연기한 바 있다.

당시 트와이스 재팬 측은 "아티스트 및 직원 일동이 공연의 개최를 위해 준비해 왔으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대에 관해서, 현시점에 있어 아직 수습 전망이 서지 않은 상황인데다 정부·관계기관 등의 방침을 감안해 입장객과 아티스트, 관련하는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도쿄돔 공연의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일본 온라인 콘서트는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판매가 열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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