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12년 숙소생활 동안 제대로 쉬지 못했다"('나의 판타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12년 숙소생활 동안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13일 오후 SBS '나의 판타집'에서는 따로 또 같이 하우스에 입성한 박초롱과 윤보미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초롱과 윤보미는 함께 시간을 보낸 후 개인공간에서 각자 휴식을 취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저렇게 따로 쉬면 완벽하게 쉴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했고, 장성규는 동감했다.

이에 윤보미는 "숙소에서는 쉬어도 소리도 다 들리니까 사실 진짜 제대로 쉬는 느낌을 못 받았는데 확실히 분리가 돼있으니까 쉴 때 제대로 쉴 수 있는 게 좋더라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나의 판타집'은 출연자가 평소 로망으로 꿈꾸던 '워너비 하우스(판타집)'와 똑같은 현실의 집을 찾아, 직접 살아보면서 자신이 꿈꾸는 판타지의 집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담은 관찰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나의 판타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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