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층간소음 걱정하는 분들, 매트 하나 깔면 괜찮다…없으면 이불도" 과거발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이휘재(본명 이영재·49), 플로리스트 겸 방송인 문정원(41) 부부가 층간소음 가해로 논란인 가운데, 이휘재가 직접 층간소음을 언급한 적 있어 눈길을 끈다.

이휘재는 지난 6일 아내 문정원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 등장한 바 있다. 문정원이 '다시 찾아 온 운동 휘바운동😎😎확찐살 날려버려요'란 제목으로 공개한 영상이다.

최근 자가격리를 했던 이휘재는 영상에서 "격리를 하면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위기가 기회다' 해서 운동을 좀 더 연구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격리 운동을 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휘재는 네티즌들에게 여러 운동을 소개했는데, 소개에 앞서 이휘재는 "층간소음 걱정하는 분들은 이렇게 매트 하나 깔면 괜찮습니다"라고 발언했다. 자막으로는 '없으면 이불도 괜찮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층간소음에 대한 평소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인식을 체감할 수 있는 발언인 것이다.

한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당초 이번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피해 이웃 주민에게 SNS에서 사과했으나, 논란이 거세자 재차 사과문을 게재하고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라고 말했다.

[사진 = 문정원 유튜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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