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처음으로 아빠와 동반 아닌, 단독 치킨 광고…버킷리스트 이뤘다" 감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김구라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23)가 아빠 없이 단독으로 치킨 광고 모델로 등극하는 꿈을 이뤘다.

그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킨 광고 모델 화보 컷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리는 치킨 닭다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아이돌 뺨치는 훈훈한 과즙상 비주얼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그리는 "여러분 처음으로 성인이 돼서 부자 동반이 아닌 단독으로 치킨 광고 모델이 됐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제 버킷리스트를 이뤘어요"라는 감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그러므로 눈 그치면 치킨 먹읍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리는 지난해 11월, 청각장애인에게 바치는 싱글 '룩(LOOK)'를 발표한 바 있다.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사진 = 그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