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남편과 또 이별…"미국으로 떠나, 눈물바다였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가 남편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안영미에 "주말에 무엇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안영미는 "남편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밤을 보냈다. 눈물바다였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해 2월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안영미의 남자친구는 미국에서 일하는 회사원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특히 안영미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남편이 미국에 있다 입국해 2주 자가격리를 끝내고 오늘 만나는 날"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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