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라운드 페이크 파울, 2라운드 비해 4건 감소…브라운 2건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3라운드 페이크 파울은 2라운드에 비해 4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KBL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 본부는 지난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관련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개하고 있다.

3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16건으로 2라운드(20건) 대비 4건 감소했고, 지난 시즌 3라운드(19건) 대비 3건 감소했다. 고양 오리온과 창원 LG가 각 3건의 페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브랜든 브라운(KT)은 유일하게 2건을 범한 선수였다.

한편,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 경고 / 2~3회 : 20만원 / 4~5회 : 30만원 / 6~7회 : 50만원 / 8~10회 : 70만원 /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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