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효리, 동해바다 떠돌던 유기견 순심이 입양 "유독 끌렸던 아이"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순심이와 함께 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의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봤다.

이효리는 동물 보호에 앞장서게 된 것에 대해 "병들고 늙으면 버려지는게 어떻게 보면 연예인을 보는 거 같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동물 보호를 하는게 나로 하여금 유행이 됐으면 했다"며 "사람들이 이효리럼 유기견을 입양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이후 순심이는 이효리와 오랜 시간을 함께 했고, 최근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사진 = K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