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5개월간 20kg 감량, 목표는 82kg 류지광이다" ('아침마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박형우가 몸무게를 20kg 감량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새로운 도약, 2021 건강은 나의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치킨집을 오픈했던 박형우는 “치킨집 문을 닫은 상태다. 더 이상 열 수가 없더라. 힘들어서 이 시기가 지나고 다시 한번 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그는 “그 기회에 아주 살을 빼려고 작정을 했다. 5개월 동안 뺀 게 20kg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능미가 “어쩐지 형우 군이 아침에 오면 대기실에서 빵, 과자, 커피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런 걸 안 먹더라”라고 했고, 박형우가 “먹지 않는다. 제가 지금 콜라도 끊은 상태다. 빵도 끊고”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MC가 “사실 박형우 씨가 콜라 끊었다는 건 웬만한 사람 술 끊은 것보다 큰 일”이라고 첨언했다.

박형우는 “제가 탄수화물도 반절 이상 끊었고, 제가 몸을 바꿔보려고 최대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도 계속 체중 감량 중으로, 목표에 대해 묻자 “류지광 씨 정도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류지광에게 몸무게를 질문했고, 류지광이 “82kg이다”고 답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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