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내가 우리 형님들한테 너무 무례하게 한 게 아닌가" 참회('도시어부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태곤이 참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 제작진은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이태곤은 "나는... '사과의 해'로 가겠다. 참회의 해!"라며 "내가 우리 형님들한테 너무 무례하게 한 게 아닌가. 올해는 다른 모습으로 아주 예의 있게"라는 각오를 다졌다.

이태곤은 이어 "특히 나 때문에 상처받은 우리 지상렬 형님께 사과하겠다"며 지상렬에게 "죄송했다"고 정중하게 사과를 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왜 그래?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어. 뭔 얘기야"라고 어리둥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계속 그 콘셉트를 유지할 거냐?"고 물었고, 이태곤은 "얼마나 갈진 모르겠다. 당장 내일부터 바뀔 수도 있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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