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참여' AFC, 2번째 앨범 발매…웅장한 현장 담았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국내 격투기 단체 AFC(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의 2번째 앨범이 선을 보인다.

AFC는 7일 "AFC의 2번째 앨범 'FIGHTER'가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명승사자' 명현만,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 루키' 송영재, '격투기 아이돌'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최근 'Blue Moon'을 발매한 구원(9won)이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AFC의 방송기획과 총연출을 맡고 있는 기획이사 이민영이 작사에 참여해 선수들의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프로듀싱에는 guf kim이 참여했다.

PART1에서는 가수 이미쉘과 놉케이가 함께한 '날개', DJ DOC 김창렬과 후레쉬보이즈 'FIGHT NIGHT'가 AFC PART1의 주제곡으로 발표된 바 있다.

뜨거운 열정의 격투기 선수들의 현장감 있는 스토리를 담은 이번 트랙은 웅장하고 가슴 뛰는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선수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앨범은 AFC15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기일정이 연기돼 7일 선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AFC 15경기는 2021년 2월26일 오후5시부터 STN스포츠에서 중계할 예정이며 엔젤스파이팅공식유튜브, 네이버스포츠TV, 차도르TV, 매미킴TV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AFC 2번째 앨범 'FIGHTER'. 사진 = A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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