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KCM과 에이핑크 보미, 초롱이 로망 하우스와 만났다.

6일 첫 방송된 SBS '나의 판타집'에서 KCM과 에이핑크 보미&초롱은 판타집에서 첫 입주를 시작했다.

KCM은 낚시와 캠핑 모두 마니아라고 밝혔고, 집 안에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집을 꿈꿨다. 쉽지 않은 주문이었지만 '나의 판타집'은 꿈에 그리던 로망 하우스를 찾아냈다.

전남 여수에 위치한 KCM의 판타집은 거실과 안방이 분리되지 않은 통합형 거실로 아담한 사이즈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하지만 실용적인 매력을 더했다.

이후 KCM은 잠옷을 입고 집 밖을 나갔고, "바다가 보이고 집에서 잠옷입고도 바로 낚시가 가능한 곳"이라며 판타집을 보고 황홀해했다. 또한 집 앞 넓은 잔디 마당에서 캠핑이 가능했고, 집 안에 작은 폭포까지 있어 시각적인 황홀함을 자아냈다. 이에 KCM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냐"며 놀라워했다.

뿐만 아니라 KCM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이곳이 너무 좋은데 함께 할 사람이 없다. 네가 와줬으면 좋겠다"고 초대를 하기도 해 이후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에이핑크 보미와 초롱은 서로 다른 취향임에도 함께 살 판타집을 구했다. 초롱은 모던하면서도 높은 천고, 큰 집을 원했다. 반면 보미는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황토 소재를 이용한 푸근한 집을 바래왔다.

특히 보미는 보미는 황토집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급격하게 체중 감량을 8~9kg 한 적이 있다. 그래서 면역력이 약해져서 아토피가 생겼다"며 강하게 이유를 강조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취향을 담은 한 지붕 두 하우스에 입주했다. 보미의 로망이 담긴 높은 천고의 2층집을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이후 아담한 황토 한옥집까지 베일을 벗으며 이상적인 판타집 입주기가 펼쳐졌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