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박기량 반려견 옷장에 "거의 패리스 힐튼" 깜짝 ('펫 비타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현무가 박기량의 반려견 옷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14년 차 치어리더 박기량과 그녀의 반려견 10살 포메라니안 몽이의 일상이 펼쳐진다.

특히 MC들의 탄성을 자아낸 몽이의 화려한 2단 옷장이 전격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반려동물 용품이라면 무조건 사고 본다는 한승연마저 몽이의 옷으로 가득 찬 행거를 보고 "저도 저거 할래요"라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거의 패리스 힐튼이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귀여운 떡볶이 코트부터 강렬한 레드 드레스, 단아한 한복까지 입는 옷마다 찰떡 소화하는 몽이의 치명적인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몽이의 귀여움도 잠시, 기량과 할머니의 다툼이 시작됐다. 그 이유는 바로 몽이의 처진 뱃살 때문으로 할머니의 무한 간식 리필로 점점 살이 찌면서 못 입게 된 옷들이 수두룩하다고.

몽이의 늘어난 몸무게는 작아진 옷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걱정하게 만들었다. 박기량이 몽이를 안아들 때마다 기침이 잦아진 것. 정말 비만으로 인해 몽이의 건강이 나빠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대표 치어리더 박기량, 반려견 몽이의 일상과 더불어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펫 비타민'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펫 비타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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