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안영미의 은지원 복수 계획에 '사이코패스 면모'('갬성캠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사이코패스 면모를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갬성캠핑'에서 제주도 360도 회전 제트보트를 타고 흠뻑 젖은 안영미는 솔라, 손나은에게 "이따가 은지원 오빠... 텐트에서 잘 때 물 뿌릴래?"라고 혼자만 멀쩡한 은지원에 대한 복수를 계획했다.

이어 "난 지금 너무 괘씸하거든?! 내가 선장한테 계속 은지원 오빠한테 물 튀게 해 달라고 했는데 가운데 자리라 방법이 없었나 봐. 어떻게 할까? 오늘 진짜 어떻게든 입을 다물게 해주고 싶다"고 토로했다.

안영미는 그리고 "은지원 오빠 소주 마신다고 그랬지? 소주에 뭐 탈 거 없나?"라고 물었고, 손나은은 "소주에 소금을 타~"라고 귀띔했다.

이에 안영미는 "역시 나은이는"이라고 감탄했고, 손나은은 "사이코패스였어. 난 사이코패스야"라고 실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갬성캠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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