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김하영 향해 "같이 삽시다"…무슨 일? ('도시어부2')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상렬이 김하영에게 "같이 삽시다"라고 말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4회에서는 충남 천안에서 송어 낚시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김하영이 게스트로 함께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하영의 등장에 큰형님 이덕화는 "많이 본 얼굴인데 이름이 생각 안 난다"라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이수근은 "개그우먼!"이라며 번지수 잘못 찾은 반가움을 드러내 김하영을 당혹스럽게 했다고.

시작부터 진땀을 흘린 김하영은 "일요일 아침을 여는 여자, 배우 김하영입니다"라며 셀프 소개에 나서고, '서프라이즈 걔'라는 설명에 모두가 반가움을 드러내며 태세 전환하는 모습이 펼쳐진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수근은 "'개콘'도 출연하셨다. 유민상이랑 사귄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어 김하영을 다시 한번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고. 바로 그때, 지상렬이 과거 김하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고 전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상렬의 과거 언급에 김하영은 "핑크빛 기류를…"이라며 말끝을 흐렸다고 해 무슨 사연일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현장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자 지상렬은 김하영에게 "같이 삽시다"라며 뜬금 고백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김하영은 낚시 잘하기로 소문난 여배우 중의 여배우. 차에 낚싯대를 싣고 다닌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SNS에 낚시 인증샷을 올리는 등 찐 낚시 덕후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이날 김하영은 "이겨야죠. 이기고 봐야죠"라며 낚시 전부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고 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찐 낚시 덕후 김하영의 낚시 실력은 과연 어땠을지, 그리고 지상렬과의 특별한 인연은 무엇이었을지 31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사진 = 채널A '도시어부2'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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