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블랙핑크 로제 덕분에 크리스마스인 걸 깨달아"…간식차 깜짝 선물에 '감동'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 혜리가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간식차 선물을 인증했다.

혜리는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로제의 특급 선물에 깜찍한 포즈로 화답한 모습. 로제가 혜리를 위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 것.

로제는 '언니 입 크다고 추로스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꼭꼭 알지? 몸조심하고 따뜻한 음료 시켜 마시고 사랑해'라는 애정 가득한 메시지도 전했다.

이에 혜리는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거나 로제의 사진에 뽀뽀를 하는 포즈를 취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혜리는 "우리 사랑둥이 채영(로제 본명)이 크리스마스이브에 깜짝 선물"이라며 "덕분에 크리스마스인 걸 깨달았다. 너무 감동이야. 사랑해요 박로제"라고 말했다.

로제는 "메리 크리스마스 담이찡"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혜리는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말마다 뼈 때리는 '팩트 폭행' 요즘 여대생 이담 역할을 맡았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쿨내나는 요즘 여대생 이담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977살 세대극복 로맨틱코미디다. 지난 2017년 연재를 시작한 평점 9.97점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내년 첫 방송 예정.

[사진 = 혜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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