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예령이 딸인 배우 김수현이 메이저리거 출신 전 야구선수 윤석민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예령은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 새롭게 등장했다.

이어 "윤석민이 사위고 손자도 있는 5년 차 할머니다"라고 털어놓은 김예령.

이에 장영란은 "할머니야?", 이하정은 "뭐야? 진짜야? 누가 할머니로 봐", 홍현희는 "어머 어머. 소름 돋았어"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하정은 이어 "윤석민이랑은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고, 김예령은 "석민이가 미국에 나가있다가 잠깐 들어왔을 때 여자친구를 자기 친구한테 소개시켜달라고 그랬는데 그 친구가 마침 우리 딸 선배였다"고 입을 열었다.

김예령은 이어 "그런데 둘이만 만나기 뭐하다고 '우리가 같이 가자' 그래서 우리 딸도 주선자가 됐는데 석민이가 우리 딸한테 첫눈에 반했다"고 김수현과 윤석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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