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이응복 감독이 차기작 '지리산'에 대해 언급했다.

이응복 감독은 21일 오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응복 감독은 차기작으로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지리산'을 선보이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김은희 작가님의 '킹덤'이 워낙 잘 되지 않았나. 함께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라며 "주연을 맡은 전지현, 주지훈도 너무나 같이 해보고 싶었던 배우분들이라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로 내년 방송 예정이다.

한편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누적 조회 수 12억 뷰 이상의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화제를 모은 작품.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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