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미 "'얼짱 출신 배우는 안돼' 말 듣기도, 타이틀 떼어내려 SNS 중단했었다" 고백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로 변신한 얼짱 김슬미가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15일 공개되는 웹예능 '얼짱시대 요즘뭐해?'에서는 2010년 얼짱으로 주목받았던 김슬미가 출연해 V-LOG로 근황을 전한다.

김슬미는 "꿈이 배우였으나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주변에서) '얼짱은 안 돼'는 이야기를 들었었다"며 한때 얼짱 이미지를 지우려 SNS를 접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얼짱이란 타이틀을 떼어내고 싶었다. 그렇게 잊혀지다 보면 기억에서 희미해질 것 같았다. 연예계에서 보는 시선은 다르더라"면서 "지금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혁민은 "실물은 처음으로 보는데 얼굴이 너무 작다"며 김슬미의 남다른 8등신 비율을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김슬미는 친구들과 셀프 네일을 즐기고, 차박 캠핑을 떠난 일상도 공개했다. 친구들과의 Q&A를 통해 그간의 근황을 말하며 상큼 발랄한 실제 성격을 드러냈다. 또한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과감히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얼짱시대 요즘뭐해?'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얼짱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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