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전종서, '콜' 연기 미쳤다…서태지는 명불허전 문화 대통령" 팬심 과시 ('박하선의 씨네타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박하선이 넷플릭스 영화 '콜' 주연 전종서와 가수 서태지에 대한 팬심을 과시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서태지가 2000년 발표한 '울트라맨이야'로 포문을 열었다.

이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콜'에 삽입되며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극 중 영숙 역의 전종서가 서태지 열혈 팬으로 등장한다.

이에 DJ 박하선은 "'콜'은 전종서 미친 연기를 볼 수 있던 영화였다. (연기를) 너무 잘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더불어 박하선은 '울트라맨이야'에 대해 "젊은 관객들이 '콜'에서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우리가 유치원 다니던 20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하면서요. 발매 당시 학창시절 학교 복도에서 대걸레를 잡고 머리를 흔드는 학생들이 많았을 정도로 인기였던 노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하선은 "서태지는 정말 명불허전이다. 너무 좋다. 제 시대는 아니라서 저도 서태지 음악을 나중에 듣게 됐는데 너무 좋았다. 충격이었다. 문화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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