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베스트, 유니크하고 위트있는 스타일링” 최경호 홀리넘버세븐 디자이너[스타패션분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엑소 카이가 신곡 ‘음(Mmmh)’ 뮤직비디오에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카이는 최근 발표한 ‘음(Mmmh)’ 뮤직비디오에서 홀리넘버세븐의 ‘베스트’를 입고 특유의 역동적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경호 홀리넘버세븐 디자이너는 14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엄선된 고급 양가죽 소재로 제작하여 고급스러움과 가벼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베스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른 이너웨어와 레이어링하기 간편하고 입술 포켓 부분 가죽 행거치프 디자인이 유니크하고 위트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홀리넘버세븐 21SS 컬렉션에 소개됐으며 지퍼클로징으로 두가지 연출이 가능한 양가죽 팬츠를 착용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룩을 만들어냈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 10월22일 홀리넘버세븐은 '서울패션위크 21SS 컬렉션'을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패션계에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간 DDP에서 라이브로 진행했던 패션쇼가 디지털 런웨이 방식으로 변경되어 진행되었다. 실제로 보는 감동도 물론 좋겠지만, 디지털 송출방식으로 변경되어 오히려 모두가 다같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이 되었다.

홀리넘버세븐은 '옷은 사람이 입는다’ 라는 패션에 대한 기본적인 본질을 이해하고 행복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탄생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이며, 패션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에 소외되고 상처입은 이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상생의 관계를 추구한다.

매 시즌 성경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는 홀리넘버세븐 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는, 이번 21SS 컬렉션에도 요한복음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빛과 어둠의 상관관계를 패션으로 재해석하였다.

‘홀리넘버세븐’은 12월 18일 오픈예정인 K패션 전문 쇼핑몰 'HAN 컬렉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과 서울 광화문빌딩점에서 만날수 있다.

HAN 컬렉션 ‘제주점’은 감각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인테리어로 소위 ‘인생샷’을 남기고 싶어하는 SNS 인싸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67개의 포토제닉 파사드로 이루어진 독특한 디자인의 스트리트형 쇼핑몰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며 쇼핑객의 마음을 설레게한다.

아시아 최고의 ‘포토제닉 스페이스’로 각광받게 될 HAN 컬렉션 ‘제주점’은 여성 캐주얼, 여성 트렌디, 남성 컨템포러리, 스트릿 캐주얼, 슈즈, 핸드백, 쥬얼리 등 14개 아이템별 편집숍으로 구성된다.

HAN컬렉션 ‘서울점’은 광화문빌딩 지하1층 ~ 1층에 위치하며 2~5층 동화면세점과 함께 조성되어 광화문 인근 오피스에서 일하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K패션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 홀리넘버세븐, HAN컬렉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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