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빠의 고충 "집에 나 하나 있을 곳도 없어…육아 하기 전엔 몰랐다" ('놀면 뭐하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개그맨 유재석이 아빠의 삶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토요 예능 '놀면 뭐하니?'에선 본캐 유재석의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깜짝 게스트 데프콘은 유재석에게 "바쁜데 운동을 어떻게 하시냐"라며 "집에다가 운동기구 놓고 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집에 운동기구 놓으면 난리 난다. 애들 다친다"라고 세심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집에 나 하나 있을 데도 없다"라며 "새벽에 화장실 가다가 장난감 밝고 넘어지기도 한다. 내가 육아를 하기 전엔 몰랐던 부분들이다"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데프콘은 "맘 카페의 많은 회원이 공감하시겠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