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조충현과 동반 퇴사 후 플로리스트 변신" ('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프리 선언 이후 근황을 전했다.

김민정은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남편인 조충현 아나운서가 먼저 출연했는데 조수빈 아나운서가 1단계에서 떨어졌다. 긴장하고 왔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MC 조우종이 "김민정 씨가 퇴사한다고 했을 때 다들 깜짝 놀랐다. 부부가 동반 퇴사를 했다"고 하자 "조충현 아나운서와 동기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하다 보니 고민이 같았다. 도전의 열망으로 퇴사를 결정했다. 오늘 '대한외국인'에 나온 걸 보면 방향을 잘 끌어온 거 같다"고 했다.

"파격 행보의 아이콘이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 발레를 전공하셨다.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게 있다더라"라는 말에는 "꽃을 좋아해서 플로리스트로 변신했다.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호텔 웨딩 장식도 해보고 세븐틴 콘셉트 존도 꾸며봤다. 팬들을 위한 콘셉트 존이 있다"라며 "네덜란드 국가 공인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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