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플랫폼 ‘베리스토어’ 공식 서포터즈 2기 모집

셀럽의 상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베리스토어(BerryStore)'가 12월 02일부터 공식 서포터즈 2기 모집을 시작했다.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플랫폼 서비스 본격화에 앞서 더블비, 조제알통, 걸깝스, 푸들커플 등 적게는 수만에서 많게는 백만을 훌쩍 넘기는 대형 유튜버 10팀을 공식 서포터즈로 선발해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의 채널을 통해 한 달여간 애플리케이션을 알리고 새로운 기부 방법을 제시해 기부 참여를 독려해왔다.

셀럽의 애장품과 재능을 주요 상품으로 판매하는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이 사용자의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 주요 사용자층의 구독률이 높은 채널인 ‘유튜브’를 소통 창구로 선택해 유튜버 서포터즈와 함께 홍보를 진행해왔으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베리스토어는 '베리서포터즈 1기'의 활동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2기를 선발해 지속적으로 애플리케이션과 기부 문화 알리기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베리서포터즈 1기로 활동한 유튜버 팀들 중 2기 활동을 이어가는 팀들도 다수 있다. 이 때문에 2기 모집은 1기보다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활동 종료일이 다가오는 1기 서포터즈들은 베리서포터즈에 합류하기 전에는 '이 정도는 내야하지 않나'하는 사회적 시선이 주는 압박감과 수혜 단체에 대한 불신이 기부 참여를 망설이게 했다고 공통적으로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베리스토어(BerryStore)의 기부금 전달 현장에 참석해 보고, 1:1 후원 결연 등을 통해 기부 프로젝트에도 직접 참여해보니 “부담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믿고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베리서포터즈 2기 모집요강은 1기와 비슷하다. 유튜버, 본인의 애장품이나 재능을 기증해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SNS 스타 및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중 활동 의사를 밝혀온 10팀을 선발하며, 선발이 완료된 서포터즈들은 베리스토어(BerryStore) 애플리케이션 및 기부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 횟수나 형태는 최종 선발 시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서포터즈의 역량, 활동 빈도, 적극성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 활동비가 지급되며, 기간 중 화곡동 소재의 베리스토어(BerryStore) 스튜디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모집 개시일은 12월 2일로 인원 충족 시 까지 진행되며, 서포터즈 활동 희망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유튜브 채널 URL을 관련메일로 발송하면 담당자 확인 및 개별협의가 진행된다.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베리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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