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호텔 뺨치는 시티뷰 신혼집 공개 "한잔 걸치며 수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그림(33)이 멋들어진 뷰의 집을 공개했다.

김그림은 7일 인스타그램에 "Seoul's social distancing level raised to 2.5. 벌써 서울살이도 3개월이 훌쩍 지났네"라며 "원래 이번주 미국 돌아가는 일정이었는데 연장해서 좀 더 머물기로 했다. 그치만 요즘은 매일이 집콕. 이젠 추워서 테라스도 못 가니 친구들 만남도 집에서. 불고기, 연어버터구이 후다닥 만들어 한잔 걸치며 수다. 2.5단계로 격상된 만큼 모두 한마음으로 조심해요. #지긋지긋 #코로나"라고 적고 영상과 사진들을 공개했다.

위치태그는 "Home Sweet Home♥". 김그림의 신혼집으로 보인다. 환상적인 시티뷰로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푸른 하늘과 도시 풍경이 마치 한폭의 그림 같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깔끔하면서 널찍한 공간이 고급스러운 느낌도 자아낸다. 남편을 비롯해 지인과 함께한 영상에선 김그림의 행복함이 표정에서 묻어난다.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이뻐용" 등의 반응.

김그림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당시 김그림 측은 남편에 대해 "미국 버클리대학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인재"라며 "세계적인 금융 회사와 미디어 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는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하며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베니스영화제에서의 수상 및 2년 연속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문화리더로 초청 받는 등 촉망 받는 제작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사업가"라고 알린 바 있다.

[사진 = 김그림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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