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등 유명 셀럽들의 애장품과 재능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베리스토어(BerryStore)'가 '제58회 영화의 날' 기념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영화의 날'은 한국 영화의 발전에 공헌한 유공 영화인과 관계자들을 표창해 영화인들의 사기 진작, 화합,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58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의 날'은 1962년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발족 이듬해인 1963년에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는 가장 유구한 역사를 지닌 영화제다.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 영화인 협회로부터 이어져온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대종상 영화제의 주최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공식 후원하는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주)베리컬처가 개발·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연예인, 유튜브 스타, 스포츠 선수 등 유명인들의 애장품과 재능을 판매해 수익금의 최대 70%를 기부금으로 사용한다.

애장품과 재능을 전달받을 때 협의를 통해 기부금 비율을 결정하기 때문에 상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지만 상당 부분이 기부금으로 사용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인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베리컬처는 이번 '영화의 날' 기념행사에 후원사로 참가해 베리스토어(BerryStore)의 주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개시에 앞서 지난 9월 공식버전을 공개하고 유튜브 서포터즈를 선발, 베리스토어(BerryStore)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는 베리컬처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MOU를 체결하며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한 협업 구도를 갖췄다.

'제58회 영화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영화계 인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겠다는 계획이다.

베리스토어(BerryStore)는 구매자가 곧 기부자가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셀럽들뿐 아니라 잠재적 구매자이자 기부자인 사용자 늘리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더블비, 푸들커플, 조제알통 등 유튜브 서포터즈들과 진행 중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외에도 친구초대, 숨은 코드 찾기, 레퍼럴이벤트 등 다양한 사전가입 이벤트를 통해 신규가입자를 늘려가고 있다.

한편, '제58회 영화의 날'은 오는 10일(목) 목동 소재의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된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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