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일본서 만나던 남자친구 정리하고 한국行" 깜짝고백…전혜빈 "이게 다 코로나 때문" ('온앤오프')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아유미가 결별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아유미는 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한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아유미는 "동시통역사 샤론 최를 존경한다. 저렇게 통역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통역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MC 조세호는 "아유미를 일본인으로 아는 사람이 많더라"고 물었고, 아유미는 "난 한국인이다. 전주 이씨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유미의 집에는 절친인 배우 전혜빈이 방문했다. 전혜빈은 아유미가 준비한 요리에 감탄했고, 아유미는 "내가 이렇게 의외의 면이 많은데 남자친구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전혜빈은 "맞다. 그게 의외다.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MC 성시경은 "혹시 일본에서 한국 올 때 만나는 사람을 정리하고, 또 일본에 갈 때 정리하고 그러는 건 아니냐?"고 짓궂게 물었고, 아유미는 "그건 아니다"면서도 "사실 이번에 올 때 정리를 하고 온 건 맞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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