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아내 김다솜 "남편 비키니·레깅스 못 입게 해…긴 치마 입으면 들춰본다"('언니한텐')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맨 황영진 아내 김다솜이 남편의 집착을 폭로했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개그맨 황영진의 아내 김다솜이 출연했다.

김다솜은 황영진의 과도한 집착에 대해 언니들에게 호소했다. 그는 "하루에 20통씩 전화한다. 무엇보다 옷차림을 통제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김다솜은 "신혼여행에서 비키니를 입고 나갔다. 근데 신랑이 가디건으로 자꾸 가리더라. 아무도 못지 않는데 오히려 가리니까 더 쳐다보더라"라며 신혼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레깅스와 브라톱을 사려고 했다. 근데 헬스장에 남편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갔다. 다들 그렇게 입고 간다고 했다"며 "긴 치마를 입으면 속바지를 입었는지 꼭 들춰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SBS플러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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