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방탄소년단 RM과 호형호제하는 사이" ('오후의 발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김일중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의 미담을 공개했다.

김일중은 3일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출연해 2016년부터 방탄소년단의 쇼케이스와 간담회 등 행사 진행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일중은 RM과 얽힌 일화를 전했다. 김일중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기자 간담회에서 저에게 따로 말을 하지 않고 마이크를 외국 기자에게 넘긴 거다. 통역이 없었다. RM 씨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마이크를 잡고 영어로 답하더라. 사회자이자 팬으로서 박수를 쳤다"고 했다.

또한 김일중은 RM이 자신을 "형님"이라고 부른다며 "'형님 또 오셨네요', '고맙습니다'라고 한다.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저는 RM 군, 지민 군으로 부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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