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책임감 갖겠다" 삼성 심창민,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심창민(27)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심창민은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 신부 박수현 씨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스퀘어 3층 블레스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3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심창민은 “힘들거나 기쁠 때 항상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결혼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창민.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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