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공비 논란' 이대호, 해명한다…2일 기자회견 예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FA)가 직접 입을 열 예정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일 전화통화서 "오후 3시에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장소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1일 한 매체는 이대호 전 선수협회장이 판공비를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셀프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2일 이대호 전 회장의 형인 이차호 오투에엔엠 대표이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보도를 반박했다. 또한, 이대호의 소속사 DF 스포츠 매니지먼트도 SNS를 통해 이날 기자회견 사실을 밝혔다.

DF 스포츠매니지먼트는 "소속 플레이어인 이대호 선수 관련 기사와 일부 주장에 관한 내용에 대해 15시경 이대호 선수와 선수협 의견으로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바로 잡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 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DF 스포츠매니지먼트는 "또한 이대호 선수는 선수협을 통해서만 공식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며, 관계자 및 기타 개인의 의견은 정확한 정보가 아닐 수도 있기에 기자회견 보도 내용을 확인 부탁 드린다"라고 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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