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측 "에버글로우 코로나 확진→모든 출연진 검사 후 결과 기다리는 중" [공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과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유희열의 스케치북' 모든 출연진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2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마이데일리에 "어제밤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 시현의 확진 판정 연락을 받고 지난주 화요일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mc 유희열 씨와 모든 출연진, 일부 제작진과 작가들은 오늘 새벽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의 역학조사는 해당 보건소에서 오늘 오전에 실시할 예정이고,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제작진들도 오전에 모두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녹화에는 에버글로우 뿐 아니라 MC 유희열과 거미, 김현철, 주현미, 틴탑 등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 1일 에버글로우의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에버글로우 이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한다"며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또한 같이 검사를 진행하며 이 중 시현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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