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구옥 건물주 됐다 "정확히 반반 공동명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건물주가 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카페 창업을 위해 서울에 매입한 건물에서 고사를 지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출연진들이 축하하자 홍현의, 제이쓴 부부는 "건물주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다"고 말했다.

이런 두 사람에게 이휘재가 "건물주라고 너무 나오면 사람들이 돈 꿔달라고 한다"고 하자 제이쓴은 "안그래도 DM으로 맨날 3000만원, 2500만원 계속 빌려달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홍현희는 "저건 건물이 아니다. 그냥 구옥이다. 여기 있는 집 중 제일 쌀 것이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집 중에"라고 설명했다.

누구 명의냐는 질문에 홍현희는 "공동명의", 제이쓴이 "정확히 반반"이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제가 너무 기분 좋은 게 뭐냐면, 처음에 시작할 때는 제이쓴 씨는 돈이 있었지만 저는 하나도 없었지 않나. 이걸 반반 낼 수 있는 그 날 약간 눈물 났다. 내가 이 '아내의 맛'을 통해서, 결혼을 통해서 돈을 벌었구나"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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